조규일 진주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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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방문 격려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1.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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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행정 실천으로, 농업인과의 소통으로 민생 챙겨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2일 이른 아침, 정촌면 소곡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올 한해 벼농사 경작에 노고가 많았든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이른 아침 정촌면 소곡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이른 아침 정촌면 소곡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기준 산물벼 2만 9963포대와 건조벼 8만 8780포대 등 총 11만 8743포대이고,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일미이며 농가별 배정기준은 논 타작물 재배실적과 전년도 수매실적, 벼 재배면적 등을 감안해 물량을 배정했다.

시는 매입대금으로 40kg 1포 당 3만원인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수매 즉시 지급해 농가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추가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다음달 12월중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달라진 내용은 수확기 전후에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중에 저품질 쌀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피해 벼 수매 희망물량 전체를 매입한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농업관련단체, 진주시가 합심해 부강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고“매입관련 관계자에게는 수매하는데 있어 농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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