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축제’ 1차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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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축제’ 1차 행사 성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5.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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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행사이자 문화재활용사업인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축제’ 1차 행사가 지난 5일, 함안박물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축제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축제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25팀 100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참여자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자춤 공연을 시작으로 바람개비와 전통 활 만들기 체험, 상모 및 버나돌리기, 풍물악기 등 전통연희 체험을 비롯해 투호, 비석치기, 대형공기 인형탈과 사진찍기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대미는 함안화천농악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안궁도협회 회원들이 나서 전통활쏘기 체험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한편, 함안화천농악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 문화재 활용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향유기회를 넓혀가는 전통문화 계승사업으로 발전돼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다.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축제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축제

올해는 함안생생축제, 찾아가는 신나는 농악놀이터, 방학중 농악 배움 캠프, 함안 명소투어 생생패키지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함안생생축제의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12일 함주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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