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책읽어주는 학부모연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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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청 '책읽어주는 학부모연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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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사자 와니니의 작가 이현 초청 특강 비롯 3개 강좌 열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자녀의 생각을 키우는 학부모 책마중물’ 의 주제로 책읽어주는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마중물이란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을 뜻하는 단어로서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 이 현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푸른사자 와니니의 탄생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역내 코로나 확산으로 경남학부모지원센터 온라인 교육을 위해 개설한 밴드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를 통해 직장 학부모의 참여도 가능하다. 현재 진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안내가 되어 350여 명의 학부모가 신청했다.

또한 연수가 끝난 뒤에는 강사로 참여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진주지회(지회장 이수연) 회원들과 함께 학교 학부모회의 요청이 있는 경우 책읽어주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변화들로 이전보다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연대가 필요한 시대가 됐으며, 이번 연수를 비롯해 학부모의 교육참여 방법이나 영역이 더욱 다양화되고, 자녀의 성장에 함께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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