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 기관 고장 요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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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 기관 고장 요트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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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1시 16분경 통영시 사량도 남무도 북동방 600m(0.3해리) 해상에서 엔진이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세일링요트 A호(5톤ㆍ세일링요트ㆍ승선원 8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기관 고장 요트 구조
기관 고장 요트 구조

A호 선장이 항해중 원인미상의 엔진고장 및 강풍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즉시 경비정과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후 1시 18분경 현장에 도착해 A호를 예인, 안전해역으로 이동시켰다.

A호는 다행히 오후 3시경 자체 수리를 완료해 자력항해가 가능해졌으며, 승선원 전원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는 다양한 사고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양경찰 및 119 등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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