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인근 해상 좌초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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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인근 해상 좌초선박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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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42분경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북방 약 100m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A호(59톤, 화물선, 승선원 4명, 통영선적)를 구조했다.

사고선박 접근
사고선박 접근

연대도 인근 양식장에서 어획물을 적재한 후 삼덕항 회항 중 시동불능으로 표류하다가 좌초돼 승선원이 119경유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3시 51분 현장도착, 구조대원 3명이 입수해 확인 결과 파공부위가 없었으며, 에어벤트 봉쇄 등 초동조치 후 이초작업을 진행했다.

A호는 같은 선단선을 이용해 이초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같은 날 오후 9시경 자력 이초한 후 선단선에 예인돼 오후 10시 54분 삼덕항으로 입항됐다.

구조대원 초동조치
구조대원 초동조치

통영해경은 다행히 승선원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해양오염 피해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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