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쏘아올린 ‘치유와 희망의 드론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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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가 쏘아올린 ‘치유와 희망의 드론쇼’ 감상하세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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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유튜브 ‘하동다방-하동세계차엑스포’에 영상 게재
- 차(茶)가 전하는 생명의 메시지, 400대의 드론으로 장관 연출
- 하동세계차엑스포가 펼칠 첨단과 전통차 산업이 융합된 미래 선보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위원장 김경수 도지사)가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개최한 ‘치유와 희망의 드론쇼’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다방-하동세계차엑스포’를 감상할 수 있다.

차엑스포 드론쇼(유튜브썸네일)
차엑스포 드론쇼(유튜브썸네일)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전 홍보 없이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펼쳐졌다. 대신 현장의 생생함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이고자 하동세계차엑스포 유트브에 백미(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400대의 드론으로 10여 분간 진행된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과 코로나로 지쳐있는 전 세계인에게 천년의 차가 전하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군집한 드론들이 일사불란하게 뿜어내는 불빛들은 봄 밤하늘을 희망과 치유의 공간으로 수놓으면서 인근 십리벚꽃길의 야간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이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화개면 일대를 지나가던 관광객들은 일시적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드론이 만들어 낸 세세한 이미지와 색감에 탄성을 질렀다.

특히, 천년의 역사를 지닌 차(茶)를 우려 찻잔에 담아내는 장면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충분했다.

차엑스포 드론쇼(STAY STRONG)
차엑스포 드론쇼(STAY STRONG)

최첨단 IT산업과 천년 전통의 차(茶)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K-TEA 차 산업의 지향점을 보여준 이번 드론쇼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에 전 세계인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면서 마무리됐다.

드론쇼 전체 영상은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하동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엑스포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동진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드론쇼를 영상으로 접하실 많은 분께 잠시나마 치유와 희망을 드리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해 전 세계인들이 찾아오고 싶은 엑스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에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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