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경남사무소, 관계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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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경남사무소, 관계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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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 보호 및 대형 산불예방 집중
- 13. ~ 4.18.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활동 강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17일, 봄철 산불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지리산 내원사 일원에서 진행했으며,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지키고, 주변 산지로의 확산 저지를 위한 훈련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3.~4.18.) 동안 마을주민 논·밭두렁 소각금지 계도와 독립가옥 등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관계기관과의 내실있는 합동훈련을 통해 전통사찰을 포함한 지리산국립공원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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