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연합회, 제60대 김기명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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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4-H연합회, 제60대 김기명 회장 취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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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청년 농업인 김기명(30세)씨 경남4-H연합회 신임 회장 취임
-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청년 농업인 핵심 조직 만들어 갈 것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4-H연합회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하동군 청년 농업인 김기명(30세)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기명(60대 경남4-H연합회 회장)
김기명(60대 경남4-H연합회 회장)

제60대 경상남도4-H연합회 신규 임원진으로는 김기명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차승민(32ㆍ합천군)씨와 안시내(28ㆍ의령군)씨, 감사 백상현(37ㆍ의령군)씨와 정승민(34ㆍ산청군)씨가 지난해 연말총회를 통해 선출됐으며, 각 임무를 맡아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간다.

김기명 신임회장은 지난 2014년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부터 하동군4-H연합회 활동을 시작해 경상남도4-H연합회 사업국장, 부회장을 역임하며 청년4-H 조직 활성화와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김기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계승하고, 청년농업인 핵심 조직으로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비대면 소통·협업을 강화하여,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경남4-H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재민 원장은 “청년농업인을 대표하는 경상남도4-H연합회가 우리 농업·농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길 당부하면서 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청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4-H연합회는 19개회 85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고, 영농과제활동, 역량교육, 시군 간담회 등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소통·협업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대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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