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해인사 역사 유치추진委' 첫걸음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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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조면 '해인사 역사 유치추진委' 첫걸음 내디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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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면 24개 사회단체가 모여 활동계획 등 심도 있게 논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 가조면(면장 신종호)이 해인사 역사 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거창군 가조면이 해인사 역사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거창군 가조면이 해인사 역사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4개 사회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백강흠 가조면 이장협의회장, 김효수 가조면 주민자치회장, 임채옥 (사)가조면 생활체육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해인사는 물론 인근 가야·야로면의 추진위원회와 역사 유치를 위한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세 명의 공동위원장은 한목소리로 “수혜인구와 이용객 수 향후 달빛내륙철도와의 연계성, 지역 균형 발전과 예산 절감 효과 등 모든 면을 따져봤을 때, 국토 균형 발전을 목표로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남부내륙철도 최적의 위치는 해인사역(야로면 일대)”이라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해인사역 유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수일 내로 발대식을 갖고, 해인사역 유치 의견을 같이하는 가조면과 연접한 합천군 가야면, 야로면, 해인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역사 유치에 필요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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