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에도 봄은 온다, 봄비 머금은 매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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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코로나에도 봄은 온다, 봄비 머금은 매화 활짝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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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번 국도 하동읍∼화개장터 섬진강변에 봄의 전령 매화 꽃망울 터트려 장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봄비가 내린 3월 하동군에 봄의 전령 매화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봄비 머금은 매화
봄비 머금은 매화

우리나라 매실 주산지 하동군에는 설 연휴 이후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데 이어 요즘 청매화가 화려한 꽃을 피워 섬진강변이 온통 매화 향으로 가득하다.

코로나19를 뚫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고 있음을 알리는 매화꽃이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읍~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에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매실 집산지인 먹점마을 등 섬진강변 곳곳은 아름다운 매화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회나 은은한 매화 향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 찾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봄비 머금은 매화
봄비 머금은 매화

코로나19 여파로 봄꽃축제가 취소된 만큼 방문객 간에 충분한 거리두기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개인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하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하동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꽃놀이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봄비 머금은 매화
봄비 머금은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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