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마을)버스 태극기 부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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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마을)버스 태극기 부착 운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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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2주년 3.1절과 3.15 의거 기념일을 맞아
- 시내·마을버스에 태극기 부착해 애국심 고양에 앞장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102주년 3.1절과 62주년 3.15의거 기념일을 맞이해 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725대에 태극기를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147개 노선 725대 전 운행차량에 대해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태극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지역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수업체에 태극기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난 1일부터 모든 노선버스에 대해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제102주년 3.1절과 62주년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과 관련해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전 시내(마을)버스 내부 전면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해, 버스를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를 포함해 버스를 이용하는 전 시민들이 애국심을 다시 한번 고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많은 시민들께서 피로감과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때, 3.1절과 3.15 의거일을 맞이해 지역 버스운수 업체에서 먼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며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전 시민들에게 전달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더 밝은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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