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여항면, ‘금계천 솟대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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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여항면, ‘금계천 솟대거리’ 조성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2.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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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 여항면은 봉성저수지 수국꽃길에 솟대 60기, 소원기원 목간 300개 등을 설치해 ‘금계천 솟대거리’를 조성했다.

여항면 봉성저수지 금계천 솟대거리 조성
여항면 봉성저수지 금계천 솟대거리 조성

이와 관련해 면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6일, 마을 이장들과 함께 목간에 소원을 적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솟대는 인간의 소망을 하늘에 기원하는 매개물로 인간과 하늘의 소통을 상징하며 과거 농경시대 풍농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에 여항면에서 조성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도록 목간도 설치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미옥 여항면장은 “금계천 솟대거리 조성으로 아름다운 여항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봉성저수지, 수국꽃길 등과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 여항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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