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예비처리장 악취 및 소음방지 대책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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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예비처리장 악취 및 소음방지 대책사업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2.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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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덕동물재생센터 하수예비처리장의 악취 및 소음방지 대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까지 건축협의, 구조안전심의 및 착공신고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부영주택이 공사를 맡아 현재 가시설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57 하수예비처리장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 (창원월영마린애시앙아파트)가 건설됨에 따라 주민들의 악취 및 소음 민원이 예상돼 ㈜부영주택에서 총110억 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하수예비처리장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기로 창원시와 협약했으며, 2021년 11월까지 사업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예비처리장에 건물 돔을 구축하고 탈취기 용량을 증설해 악취 및 소음을 방지하고, 아파트와 하수예비 처리장 사이 녹색언덕을 조성해여 주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및 소음문제가 해결되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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