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공공비축미곡 ‘새일미·추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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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공공비축미곡 ‘새일미·추청’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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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심의회 열어…올해 RPC·DSC 준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의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일미’와 ‘추청’ 2개 품종이 선정됐다.

산청군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산청군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산청군은 최근 지역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 공공비축미곡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의회에는 산청군 관계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각 읍면 쌀 생산농가들의 사전 희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청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했다.

현재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 110억 원을 들여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현대화 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들 시설을 오는 9월께 조기 준공함으로써 가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벼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도 적극 실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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