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2020년 최우수 성과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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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2020년 최우수 성과 선정 발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2.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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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 선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2020년도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우수성과는 논문, 특허, 기술사업화, 산업계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현재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지원하는 GLP 독성평가시험 지원 사업에 대한 공고 안내문
현재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지원하는 GLP 독성평가시험 지원 사업에 대한 공고 안내문

논문 부문에 생식독성연구그룹 이진수 선임연구원의 ’가습기 살균제 성분 PHMG의 임신기간 중 독성연구‘와 세포모델연구그룹 김혜민 선임연구원의 ’줄기세포 유래 균일한 3D 간 구조체를 이용한 독성평가시스템 개발‘, 특허 부문은 독성정보연구그룹 박대의 선임연구원의 ’중동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세포-유리 시스템 및 이의 이용방법‘, 기술사업화 부문에는 바이오시스템연구그룹 김우근 책임연구원의 ’미세 대상물 관찰장치‘, 산업계 지원 부문은 첨단독성연구본부 김용범 책임연구원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 이다.

이 중 최우수 연구성과로 산업계 지원 부문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 물질 독성평가 지원‘이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독성평가를 진행한 사업으로, 연구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통해 IND(임상시험용 신약) 승인과 임상2상, 임상3상 단계 등 의약품의 임상 적용에 필요한 독성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후보물질 5개) 및 백신(후보물질 7개) 개발에 대한 비용 감축 및 개발 소요 기간 단축 등 빠른 대응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 뿐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및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 등 다양한 정책 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은 복지부 장관·과기부 장관 주축으로 3개 분과(치료제, 백신, 방역물품 기기)로 운영되는 산·학·연·병의 협의체이다.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는 과기부 주관의 출연연 등 9개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연구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있다.(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마우스 표현형분석사업단, (재)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KAIST, GIST, DGIST, UNIST)

또한 ’코로나19 대응 패스트트랙‘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독성연구 및 안전성 평가시험 등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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