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아침 밥 먹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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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아침 밥 먹기 캠페인 펼쳐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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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가 사천YWCA,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와 연계해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 등교 시간에 맞춰 삼천포여고 정문에서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7일 오전 7시부터 등교 시간에 맞춰 삼천포여고 정문에서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 사천시 제공
7일 오전 7시부터 등교 시간에 맞춰 삼천포여고 정문에서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 사천시 제공

2017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아침식사 결식률이 35.4%로 2016년 34.6% 대비 0.8% 증가 했으나, 아침 결식은 주의집중력 저하, 인지력 및 학습 수행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아침 등굣길에 떡과 과일, 음료와 함께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는 습관 배양 및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집중력 향상 및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흡연‧음주예방, 신체활동의 중요성, 구강건강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사천시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에 노출돼 건강한 먹거리에 소홀히 하는 청소년들에게 바른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청소년 아침결식율 감소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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