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로나19 추가 확진 4명...누적 339명
상태바
진주 코로나19 추가 확진 4명...누적 339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14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336번 확진자, 확진자의 접촉자
- 진주337번 확진자, 시민 무료 선제검사
- 진주338ㆍ339번 확진자,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14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39명으로 늘어 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4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4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진주336번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진주337번은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이며, 진주338ㆍ339번 확진자는 기도원 관련이다"고 밝혔다.

진주336번(경남1664번) 확진자는 335번(경남1646번·1월 13일 확진/진주331번(경남1637번) 접촉자·1월 12일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336번은 지난 12일, 잔기침 증상이 있었고,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0일, 이후 본인 영업장, 마트, 편의점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가족, 손님 등 7명으로 추가 파악 중이다.

진주337번(경남1665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제검사를 받아 1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337번은 지난 10일 이후 병원, 부동산사무소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338·339번(경남1666·1667번) 확진자는 진주국제기도원 관련으로 14일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시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검사대상을 지난해 12월까지 확대하기로 한 이후의 방역 강화 차원에서 검사 대상자 범위를 최대한 넓혀 지난 3일부터 8일 기간의 전후와 12월 방문자까지 확대해 검사를 진행키로 하고, 확보한 명단을 면밀하게 조사해 이중 등록된 방문자를 제외하고 13일 총 68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인해 30명은 진주 거주자로서 진주시가 관리하고 나머지 38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시 관리대상 30명의 기도원 방문자 중 22명은 지난해 12월 방문자이고, 3명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기존 명부에 없던 인원을 추가 확인했으며, 2명은 기도원 신학생, 1명은 후원계좌 조회, 2명은 숙박카드로 확인했다.

추가로 확인된 30명 중 1명은 기 확진된 사람이며, 4명은 검사예정, 25명은 검사 미 실시이다.

검사 미실시 사유는 미 방문 주장 4명, 부재 중 12명, 결번 9명으로 진주시는 소재지 파악을 위한 GPS 위치 확인 요청, 법적 조치를 안내하는 문자 발송, 설득 및 검사 독려를 병행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한편 진주시에는 확진자 340명이며 224명이 완치, 116명이 입원 중이며, 6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