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6명 확진...누적 16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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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추가 6명 확진...누적 1662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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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격리중 확진 2명
- 감염경로별, 진주 기도원 관련 1명ㆍ기타 접촉자 3명ㆍ조사중 2명
- 지역별, 창원 2명ㆍ진주 2명ㆍ김해 1명ㆍ함안 1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에서 13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 방생해 누적 확진자는 1662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4일 오후 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4일 오후 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4일 오후 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3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6명(경남1660~1665번)이 발생했으며 지역감염자가 6명으로 이중 확진자 접촉자가 4명, 조사 중이 2명이며, 2명이 격리 중 확진이고, 지역별로는 창원 2명ㆍ진주 2명ㆍ김해 1명ㆍ함안 1명이다"고 밝혔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추가 확진자 경남1663(창원472번·경남1569번(진주291번) 지인) 1명은 해당 기도원 방문 이력은 없으며, 기도원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당초,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경남1610번(창원460번·부산2159 접촉 ‘기도원 방문’)을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재 분류했다. 역학조사 결과, 부산 확진자가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3명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해당 기도원 방문자와, 기도원 신학생명부 등을 추가해 경남에 소재를 둔 115명과 타시도 등 91명을 포함해 총 206명에 대해 검사를 안내하고 이중, 기도원 방문자 108명을 검사해 양성 73명(도내 56, 타시도 17), 음성 29명, 6명은 검사 진행 중으로 19명은 검사 예정이며, 나머지 79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해 연락이 되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대상자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 이행을 신속히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 확진자 경남1662번(김해193번·경남1348·1649번 가족)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함안군 확진자 경남1661번(함안15번·경남1645번(함안13번) 가족)과 진주시 확진자 경남1664번(경남1637번(진주331번) 지인)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남1661번은 격리 중에 검사로 양성으로 판정 받았다.

창원 확진자 경남1660번(창원471번)과 진주 확진자 경남1665번은 본인이 원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진주경상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50대 환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했다.

경남도는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지난 13일, 중대본과 상주시에서 추가로 25명이 통보돼 도내 관리 인원은 178명으로 이 중 108명이 검사 받았고, 12명은 검사 예정이며, 미방문 확인인원 18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0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미검자 또한,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 이행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내 14일 오후 1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287명이고, 퇴원 1369명, 사망 6명, 누적 확진자는 총 16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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