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만족도 최고
상태바
진주교육청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만족도 최고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2.29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승마와 드론, 크리에이터 등 59개 프로그램 96% 만족 평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에서 운영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테스
필라테스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승마나 드론, 뮤지컬, 방송크리에이터, 미래메이커 등을 지역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학교밖에 개설해 무료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다.

올해는 모두 59개 프로그램에 초・중학교 60개 학교 2351명이 참여했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는 568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는데, 종합만족도가 96%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독서코칭, 경제캠프, 승마, 드론실기체험 등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진주교육지원청은 보컬, 웹툰, 목공예, 뷰티앤패션 등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는 등 내년에는 한층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허인수 진주교육장은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재능 계발과 미래핵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방과후 학교로 정착해 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학생들의 선택권과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