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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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회원구,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점검 나서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1.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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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발생 가능성 높은 동절기에 지속적인 화재안전 대비 강조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은 10일, 동마산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에서 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와 마산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합동점검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와 마산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합동점검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이날 합동점검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화재 예방과 위험시설물의 사전 개선을 위한 예방점검을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은 특히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치 및 소방통로 미확보, 소방시설 동작유무(자동화재 감지시설, 화재속보설비, 스프링클러 등), 상인회 중심의 화재예방활동 확인 등을 중점내용으로 추진했다.

개별점포의 화재위험 시설개선을 위해 노후 콘센트 교체,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자제 등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을 당부하고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개선사업 및 전통시장 화재공제 사업 가입 등을 홍보하며 전통시장 노후 시설정비를 위한 상인들의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은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진다.”며 “야간순찰 및 철시 전 전원차단 등 실질적인 방법으로 자율적인 시장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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