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 10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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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통합 10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 개최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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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구청, 통합 10주년 축하와 새로운 창원에 대한 희망 염원 퍼포먼스 가져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통합 10주년을 맞아 3일 오전 10시, 시청 홍보 전광판에 카운트다운 메시지 표출을 시작으로 5개 구청(의창ㆍ성산ㆍ마산합포ㆍ마산회원ㆍ진해)에서 ‘통합 10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성산구는 카운트다운 조형물에 LED전광판을 사용하여 ‘D-180’이 선명하게 드러나 주의를 끌었으며, 한가운데 창원시의 심벌마크는 10이라는 숫자와 조화롭게 배치되어 세련된 디자인을 한껏 뽐냈다.
성산구는 카운트다운 조형물에 LED전광판을 사용하여 ‘D-180’이 선명하게 드러나 주의를 끌었으며, 한가운데 창원시의 심벌마크는 10이라는 숫자와 조화롭게 배치되어 세련된 디자인을 한껏 뽐냈다.

7월 1일은 창원, 마산, 진해 3개 도시가 하나가 된 이후 통합 1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로 새로운 창원을 여는 희망과 기대감 고조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각 구청은 도‧시의원, 단체장, 2010년생 어린이, 2010년 첫 발령 공무원, 시민들을 초대했으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통합창원시 1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창원에 대한 희망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의창구에서는 이번 제막식에 2010년 7월 1일에 태어난 어린이 3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통합 창원 10주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또한 의창구청 앞에 설치된 카운트다운 조형물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 분위기를 공감하기 위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산구는 카운트다운 조형물에 LED전광판을 사용해 ‘D-180’이 선명하게 드러나 주의를 끌었으며, 한가운데 창원시의 심벌마크는 10이라는 숫자와 조화롭게 배치돼 세련된 디자인을 한껏 뽐냈다. 또한 창원시가 통합될 당시에 태어난 2010년생 초등학생 2명이 참석해 앞으로 더욱 빛나는 창원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마산합포구는 풍물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통합 창원시 10주년을 축하했으며, ‘통합 10년 D-180 카운트다운 포토월’을 포토존으로 운영해 구청 내방객들의 새로운 창원에 대한 희망을 드높일 예정이다.

마산회원구는 야구를 주제로 카운트다운 조형물을 제작해 지역의 특색을 담으면서 2010년에 출생한 초등학생 남, 여 어린이 2명 및 각계 다양한 시민들을 초청해 통합 10년의 의미를 새롭게 새기고 ‘새로운 창원의 여명’ 그 힘찬 서막을 구민들과 함께 열었다.

진해구의 카운트다운 조형물은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알리는 글자 조형물, 카운트다운 전광판,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 포토존과 해군부엉이 캐릭터로 꾸며진 희망메시지 보드로 구성됐다. 통합 포토존은 7월 1일까지 상시 전시돼 구청을 찾는 시민들의 통합 창원시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제막식을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 100년도 함께 합심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오늘의 카운트다운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새로운 창원에 대한 희망의 불꽃이 피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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