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함양 산양삼 Welcome농장’을 도시민 대상으로 주말체험농장 분양을 시작한다.
주말체험농장 분양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상반기부터 조성을 시작해 ‘함양 산양삼 Welcome농장’을 분양하게 됐다.
함양 산양삼 Welcome농장은 함양군의 대표 항노화 농·특산물인 산양삼을 매개로 도시민을 함양으로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Welcome은 웰빙(well-being)과 귀농귀촌(Home coming)의 합성어이며, 함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웰컴농장의 도시민 체험농장 면적은 1구획 당 평균 20㎡정도이며, 3년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상이하지만 평균 11만 원대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도시지역(읍·면지역 제외)으로 돼 있는 만19세 이상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신청 접수를 통해 약 60구획의 체험농장을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함양 산양삼 웰컴농장(체험농장) 분양자 모집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함양군청 신관 2층 산삼엑스포과 항노화담당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접수 및 이메일 접수 등이 가능하다.
분양자 및 농장배정은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개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산삼엑스포과 항노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은 이번 분양을 통해 지역 도시민 유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함양군을 널리 알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