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초 온라인 방위산업전 2020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2020)에서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방산시장에서 당당히 역량을 알렸다.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글로벌 방산PR쇼 '창원중소기업 공동 세션'에 참가한 기업은 ‘창원기술정공’ ‘범한산업’, ‘일렉콤’, ‘연암테크’, ‘아이스펙’, ‘경인테크’, ‘지아이시스템’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첨단 기술력을 ‘오아시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무기의 국산화에 더욱 기대를 모으는 비전까지 제시했다.
특히, 이날 창원방산중소기업 7개사의 PR쇼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방산쇼 호스트로 자리를 함께해 창원 방산기업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홍보하여 방산기업의 수출활로 모색에도 노력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기술정공은 공작기계 시스템 분야와 각종 UNIT 부품류를 생산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본사의 드론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증했다.
이어서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와 압축공기시스템분야에서 세계시장 최상위 선도기업임을 입증했고, ‘일렉콤’의 사격훈련시스템, 대공미사일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우수성을 홍보했다
그 밖에 아이스펙의 전자파솔루션, 연암테크의 항공기엔진 정밀부품, 경인테크의 구동무인 체계, 지아이시스템의 경계 감지시스템 등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통해 방위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산업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방산업체들의 제품을 홍보할 자리가 없었으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하여 수출성과를 위한 홍보와 기업의 생산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