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우드랜드,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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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우드랜드,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 큰 호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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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코로나19 예방 및 월아산 우드랜드 임시휴관 장기화에 따라 시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목공체험교실은 코로나19 예방 및 대형 공사로 인한 월아산 우드랜드 임시휴관 장기화에 따라 목공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은 월아산 우드랜드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실 및 야외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간단한 목재꾸미기 체험부터 책꽂이, 독서대 만들기 등 수준 있는 목공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수업이다.

지난달 15일, 예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초·중학교의 자유 학년제, 진로체험, 학교 예술교육 등을 위한 찾아가는 목공체험이 예약돼 진행 중이며, 기존 체험학교에서도 학년을 확대하는 등 많은 예약 문의를 받고 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로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각종 체험물품과 장비를 갖고 방문한 월아산 우드랜드 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도 “친구들과 뚝딱뚝딱 망치질 소리를 내며 직접 목재를 만져보고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현철 산림과장은 “찾아가는 목공체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하고 더욱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교실’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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