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적극행정 활성화·문화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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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적극행정 활성화·문화확산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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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기구보관함 홍보물품 배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소신있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행정 홍보물품을 제작해 전 직원에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군 적극행정 홍보물품 필기구 보관함 @ 산청군 제공
산청군 적극행정 홍보물품 필기구 보관함 @ 산청군 제공

적극행정은 공공재화와 서비스의 제공, 규제혁신 등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모든 방식과 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전체 공무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청군은 업무추진 시 눈에 잘 띄는 사무용품 가운데 파손과 변형의 우려가 적은 ‘필기구 보관함’을 홍보물품으로 선정했다.

물품외부에 ‘적극행정 좋아요, 소극행정 싫어요’와 ‘적극행정만이 살길이다!’ 등의 홍보문구를 삽입해 일상업무 속에서 적극행정 마인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군은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사전컨설팅 제도 상시운영,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평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적극행정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극행정”이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감을 얻는 한편 적극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산청군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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