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공예품경진대회... 전시회 없이 출품작 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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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공예품경진대회... 전시회 없이 출품작 심사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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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공예부문 15작품, 관광상품화 공예부문 7작품 총 22작품이 출품
- 7명의 심사위원은 품질수준과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지역성 등 심사기준 심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개최된 제5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는 제2청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는 없이 출품작 심사만 진행됐다.

합천군이 지난 21일, 개최된 제5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는 제2청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는 없이 출품작 심사만 진행됐다. @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지난 21일, 개최된 제5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는 제2청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는 없이 출품작 심사만 진행됐다. @ 합천군 제공

심사대상으로는 창의적 공예부문 15작품, 관광상품화 공예부문 7작품 총 22작품이 출품돼 7명의 심사위원은 품질수준과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지역성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했다.

그 결과 창의적 공예 부문은 대상 ‘바다의 차향기’(김춘식), 금상 ‘십시일반’(박수복), 은상 ‘다기세트’(강파도원), 동상 ‘오방낭과 오방보’(조유빈)이 수상했고, 관광상품화 공예 부문은 대상 ‘또보기와 함께’(김용경), 금상 ‘소소한 행복’(박성희), 은상 ‘연꽃세상 도마를 품다’(김용목). 동상 ‘목단꽃 한송이’(김미성)이 수상했다.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따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심사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360만 원, 금상 320만 원, 은상 280만 원, 동상 240만 원의 장려금과 함께 상패가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수해피해 등의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숨어있는 공예인을 한자리에 모으고 전통 공예품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인 공예품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비록 공예인들의 혼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실력 있는 공예인들을 발굴해 우수 공예품 개발과 지원에 더욱 더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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