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이창희, 송나리 동문, 초록우산에 인재상 상금 기부
상태바
경남대 이창희, 송나리 동문, 초록우산에 인재상 상금 기부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2.2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연고 아동에게 꿈과 희망 전달하고자 총 100만 원 기부해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사회복지학과 이창희, 송나리 동문은 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에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남대 송나리(왼쪽) , 이창희 동문 초록우산 기부 전경 @ 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 송나리(왼쪽) , 이창희 동문 초록우산 기부 전경 @ 경남대학교 제공

이창희 동문은 사회복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노인의 사진에 아름다운 이름시를 합성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추억을 선물하는 ‘장수 이름시 사진 제작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어 송나리 동문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문화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부는 이창희, 송나리 동문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무연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각각 50만 원씩 출연해 총 1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창희 군은 “이번 기부로 무연고 아동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그로인해 그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나리 양은 “무연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