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태풍 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구슬 땀'
상태바
경남농관원, 태풍 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구슬 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5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성권, 이하 경남 농관원) 직원 40명은 지난 11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소속 5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직원 40명은 지난 11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소속 5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 경남품관원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직원 40명은 지난 11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소속 5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 경남품관원 제공

이번 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떨어진 배를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농로 정리, 낙과 줍기를 도와 실의에 빠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  

한성권 경남지원장은 “계속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 앞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는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많은 인원들이 일손돕기를 해주니 너무 고맙고, 다시 한번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