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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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 오픈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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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농·특산물 700여 품목 전시 판매, 추석맞이 품목별 10~15% 특별할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함양휴게소 로컬푸드 개장에 이어 지난 14일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을 오픈했다.

함양군이 지난 14일,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을 오픈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지난 14일,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을 오픈했다.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그동안 민간단체에서 운영해오던 상림 농업인장터를 함양산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상림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새롭게 단장해 함양군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한 함양 상림 로컬푸드는 100㎡ 규모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포도, 양파, 고구마, 오미자, 산나물, 잡곡 등 농산물과 차, 즙, 부각, 한과, 전통주, 산양삼 가공품 등 125여 농가·업체가 입점해 7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상림 로컬푸드를 비롯해 고속도로 함양휴게소와 산삼골휴게소 상하행선 전매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오는 9월 30까지 품목별로 10%~15% 특별할인 행사를 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맞춤형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해 판촉에 나섰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로 인해 출향인 고향방문이 줄고 추석선물로 대신 마음을 전하는 추세여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사전 전화주문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 로컬푸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특산물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유해성분 검사를 거쳐 믿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는 먹거리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며 “추석선물과 더불어 기관단체와 상림을 찾는 내방객들이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함양군이 지난 14일,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을 오픈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지난 14일,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을 오픈했다. @ 함양군 제공

한편, 함양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는 이번 오픈한 상림 로컬푸드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산삼골휴게소 양방향 그리고 지난해 5월에 개장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함양휴게소 양방향 등 5곳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한해 5만 2008명이 이용해 13억 원의 매출 성과를 이뤄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함양군 농·특산물 판매·전시·홍보 창구로 큰 역할을 해 왔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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