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은 지난 11일,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수해복구 성금으로 써달라며 합천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천종 지회장은 “수해 피해에 도움이 되고자 525개소 경로당 및 노인들이 힘을 모아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수해 복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전달해주신 성금을 수해 복구에 적절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 수해복구 성금 기탁은 지난 11일, 마감했으며, 그간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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