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태풍 ‘마이삭’ 대비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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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태풍 ‘마이삭’ 대비 현장 안전점검 나서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9.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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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부산-김해경전철(주) 김환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1일에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부산-김해경전철(주) 김환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1일에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 부산-김해경전철(주) 제공
부산-김해경전철(주) 김환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1일에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 부산-김해경전철(주) 제공

이번 안전점검은 태풍이 초속 40m 가량의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 상태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 분야별 점검사항 등 종합적인 논의와 더불어 경전철 전체 구간에 사전점검을 강화해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전철은 태풍 풍속에 따라 20m/s 이상 25m/s 미만일 시 40km/h 이하로 서행 운행, 풍속 25m/s 이상 30m/s 미만일 시 최근역에 대기(출발 보류), 풍속 30m/s 이상일 때에는 모든 열차의 운행을 중지시키며, 필요한 경우에는 열차를 안전한 역사 내로 대피 시키는 등 상황에 맞게 열차를 운행 할 예정이다.

김환국 부산-김해경전철(주) 대표이사는 “이번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경전철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경전철을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태풍 ‘마이삭’과 관련된 경전철 운행 정보는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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