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 재구향우회,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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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개인택시 재구향우회,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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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대구개인택시 재구향우회(회장 김승춘)는 지난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에게 써달라며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수해복구 성금 423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31일 대구개인택시 재구향우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에게 써달라며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 423만원을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지난 8월 31일 대구개인택시 재구향우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에게 써달라며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 423만원을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김승춘 향우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합천군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피해복구에 조그마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 힘든 시기에 수해 피해를 입은 우리군에 따뜻한 위로와 후원을 해주어 감사를 표한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수해민에게 전달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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