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린이집 대상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마술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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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어린이집 대상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마술쇼’ 개최
  • 문종세 기자 기자
  • 승인 2024.03.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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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인형극·마술쇼’ 개최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기자] 거창군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9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7개소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친구들과 마술사가 알려주는 아동학대 예방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마술을 결합해 아동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동시에 아동들에게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한 거창경찰서에서 위험 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과 112 신고 요령을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게임 방식으로 설명하여 아동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공연을 통해 아동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 발견, 상담, 보호, 치료하는 기관으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매년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학대피해아동 정서지원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학대예방프로그램, 방문형 가정회복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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