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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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실시
  • 이민석 기자 기자
  • 승인 2024.03.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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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국가산단 등 악취관리지역 주변 … 20개 지점 대상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조일리 등을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지점은 △관리지역 10지점 △경계지역 2지점 △인근 영향지역 8지점 등 총 20개 지점이다.

조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2일 이상, 1일 3회 새벽(6시 부터 9시), 주간(11 부터 17시), 야간(19 부터 22시) 시간대별로 세밀하게 나눠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인 알데하이드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이다.

악취실태조사 결과는 울산시 및 구군과 공유해 효율적인 악취저감 관리방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시민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므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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