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온 가족 체험 부스로 축제의 열기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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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온 가족 체험 부스로 축제의 열기를 더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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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벚꽃이 아니라 꺾이지 않는 웃음꽃
진해군항제, 온 가족 체험 부스로 축제의 열기를 더해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중원로타리 맞은편 중원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온 가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체험 부스에는 수제케이크‧컵케이크 만들기, 원예체험, 벚꽃 팔찌‧머리띠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칵테일 제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여 가족 간의 행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즐기도록 했다.

체험 부스는 마산대학교, 마산가족센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창원시가족봉사단 등 창원시 관계기관과 함께 창원시 여성가족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희정 여성단체 명예회장은 “궂은 날씨와 벚꽃 개화가 조금 늦어 걱정을 많이 했으나 온 가족 체험을 통해 행복해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중요한 건 벚꽃이 아니라 웃음꽃이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양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마산국화축제부터 진해군항제까지 가족 체험 행사를 제안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해주신 서희정 명예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다양한 체험을 준비한 만큼 많은 상춘객이 체험 부스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누리고 간다면 진해를 찾아주신 귀한 발걸음이 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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