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두류도서관, 재능기부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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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두류도서관, 재능기부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 윤종근 기자
  • 승인 2024.03.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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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두류도서관 특색 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내 가족 뿌리 찾기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시교육청 대구두류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두류도서관 특색 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한 ‘재능기부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조상에 대한 뿌리 의식과 족보문화의 근간인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도서관 특색 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해 재능기부자가 함께하는 ▲‘내 가족 뿌리, 가계도 작성’과 ▲‘내 가족 뿌리 찾기’를 운영한다.

‘내 가족 뿌리, 가계도 작성’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직 필경사인 재능기부자가 신청자의 시조부터 본인까지의 가계도를 작성해 준다.

‘내 가족 뿌리 찾기’ 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유림문화원 원장인 재능기부자가 신청자의 족보자료를 통해 족보 보는 방법과 족보 상식에 대해 설명해 준다.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족보자료 또는 도서관에 비치된 족보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주해숙 대구두류도서관 관장은 “가족공동체자료인 족보자료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조상에 대한 뿌리의식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두류도서관은 족보자료 특화 도서관으로, 1985년 족보자료실을 개설해 현재까지 8천여 권의 족보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족보원문D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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