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돗물 ‘청아수’ 무료 수질 검사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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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돗물 ‘청아수’ 무료 수질 검사 받아보세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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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아수 안심확인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제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창원시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수질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정 모니터와 장애인 가구 및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취약 계층에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에 부스를 설치해 현장 접수와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청아수 안심확인제’는 우리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세대를 대상으로 창원시 수질연구센터 담당 공무원이 수질검사 신청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제도로 지난해 290건을 완료했다.

신청방법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수질연구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자와 방문 일정 협의 후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물의 맑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물의 산성, 알칼리성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수소이온농도’, 병원성 미생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관에서의 용출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으로, 7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음용 부적합 판정인 경우, 시료를 수거해 수질연구센터 실험실에서 일반세균 등 16항목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시행하며 부적합 원인을 파악해 개선 방법을 제시한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직접 확인한다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로 음용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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