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대산정수장 강변여과수 취수정 세정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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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대산정수장 강변여과수 취수정 세정 작업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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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원수 확보와 효율적인 시설 관리
창원특례시 대산정수장 강변여과수 취수정 세정 작업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수정 유지관리 보수공사를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산정수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강변여과수는 하천 표류수를 취수하여 약품 처리하는 일반정수장과는 달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깊이 약 45m의 취수정을 통해 대수층(모래, 자갈)을 통과한 양질의 원수가 여과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수돗물이다.

취수정 세정작업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대수층의 지형변화 및 취수관, 여과기 등에 이물질이나 흙 입자가 유입되어 펌프의 효율 저하, 원수의 취수량 감소, 수질 악화 등의 현상을 방지하고자 ’고압펄스‘ 공법을 적용하여 취수관 공내 CCTV 촬영 및 양수시험 등을 통해 취수정 50개소에 대한 세정작업을 시행한다.

상수도사업소장은 “강변여과수 취수정 세정작업은 안정적인 원수의 확보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더 좋은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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