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정수장, 노후 시설 개선
상태바
창원특례시 정수장, 노후 시설 개선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6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서정수장 급속여과지 시설 개선
창원특례시 정수장, 노후 시설 개선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급속여과지 하부집수장치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속여과지는 원수에 응집제를 가하여 침전하고 침전지에서 제거되지 않는 미세 플록을 모래층 등의 여재를 통과시켜 깨끗한 여과수를 얻는 공정으로 여과재(안트라사이트 +모래) 및 하부집수장치로 구성 되어있는 시설이다.

금번 추진하는 칠서정수장 급속여과지 개량사업과 석동정수장 급속여과지 하부집수장치 보수공사는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한다. 칠서정수장 급속여과지 시설 개선은 2022년 3월 착공하여 2023년 9월, 20만톤 규모의 1단계 급속여과지 개량을 완료했고 2단계 급속여과지 개량은 2024년 11월에 완료 예정이다. 석동정수장 급속여과지 하부집수장치는 작년 4지분을 보수 완료했고 나머지 6지분은 올해 보수공사를 시행 완료하여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매년 노후 설비를 정비하고 정수 공정을 개선하여 연중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