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 통영 나전칠기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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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 통영 나전칠기 교실’ 개강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4.03.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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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상규 기자] 경남 통영시가 주최하고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통영 나전칠기 교실’의 개강식이 지난 25일 열렸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통영 나전칠기 교실’의 개강식이 지난 25일 열렸다.

개강식에는 4명의 강사와 17명의 수강생,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강사 위촉장 수여, 교육과정 및 일정 안내, 질의응답, 강사와 수강생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은 통영 나전칠기 공방에서 4월 2일 시작해 10월 24일까지 매주 2회, 총 60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에게 배우는 실습 및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수료 전시회를 통해 지역 내 나전칠기 전문가를 양성하려 한다.

한편,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나전칠기를 배우고 싶은 수강생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많은 전문가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 수강생 모집에는 총 31명이 지원해 인터뷰 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나전칠기 교실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하고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나전칠기를 배우기 위해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수강생들을 보니 통영의 전통공예 미래가 밝다. 나전칠기 교실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 전문가가 많으니 열심히 교육을 받아 그들과 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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