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예비 교원과 학교 밖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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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예비 교원과 학교 밖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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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부산대 미래교육센터와 업무협약
예비 교원과 학교 밖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예비 교원과 학교 현장을 연계한 학교 밖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 ‘두런두런’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비 교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상담(멘토링)과 여름방학 학습지도(코칭) 훈련(캠프)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5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부산대학교 미래교육센터와 ‘학교 밖 학습지원 연계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분석해 1대1로 수요자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대학 우수 인재를 활용해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다.

이번 협약은 강북 지역 중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북교육지원청 하현숙 교육지원국장과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 이상수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에서 개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밖 학습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는 예비 교원과 현장 교원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학습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초학력 안전망의 내실을 다지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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