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 대상지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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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 대상지 5곳 선정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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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2025년 기간 지원할 아파트 작은도서관 5곳 선정
부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도서관은 '2024년~2025년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의 대상지로 총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은 부산도서관이 2개월마다 신간 도서 100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대여해주면,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이 신간 도서를 입주민들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 시민의 서재 역할을 도모하고 15분도시 부산 추진에 이바지하고자 운영된다.

부산도서관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개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총 4천4백 권을 지원했다.

부산도서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충족 요건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총 5곳을 선정했다.

▲아파트 세대수 ▲작은도서관 운영 시간 ▲보유 장서량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5곳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당감뜨란채 작은도서관(부산진구) ▲포레나부산초읍아파트 작은도서관(부산진구) ▲센트럴파크 작은도서관(동래구) ▲대방2차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강서구) ▲명지호반베르디움2차 작은도서관(강서구)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며, 입주민들은 신간 도서를 2개월마다 100권씩, 총 22개월간 1천1백 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을 통해 부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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