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유아교육진흥원, 맞춤형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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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유아교육진흥원, 맞춤형 연수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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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학부모 평가 위원 역량 높인다
유치원 학부모 평가 위원 역량 높인다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25일 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학부모 평가위원 8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했다.

모든 공·사립유치원은 유치원 운영 개선에 반영하고자 해마다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분석하고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평가 위원의 내실 있는 유치원 운영 과정 평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유치원은 교사와 학부모 5~7명(1~3학급은 3~5명)으로 자체평가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위원회는 학부모 위원 1~2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평가위원회는 교육과정, 교육환경·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4개 영역과 17개 지표, 43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위원들은 오는 7월 유치원 현장 중간 점검, 11월 평가위원회 심의까지 유치원 평가 전반에 참여해 유치원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고 운영 방안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유아교육진흥원은 ‘봄이 오는 소리, 색소폰 소리’ 문화공연을 준비해 교육공동체인 학부모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연수에서 평가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앞으로 진행할 현장 평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문가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유치원 평가 사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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