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개최
상태바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5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62회 진해 군항제 기간 연계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62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를 진해구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요트협회와 경상남도 요트협회가 주관해 2023년도에 열리는 창원특례시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가 창원특례시장배로 승격 개최되는 크루저요트 대회이다.

또한 이번대회도 전년도와 같이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중 연계해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로 개최 될 예정이다.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는 첫 날인 29일, 전국에서 참가하는 크루저요트 참가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는 3월 30일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2일간 열뛴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요트대회 기간 중 요트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관람정도 운영할 계획이라서 진해군항제를 찾은 창원시민과 관광객에게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선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이번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크루저요트, 연안에서 멀리 나갈 수 있는 요트로 선실이 있고, 입출항과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소형 보조엔진을 장착하고 있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딩기요트, 소형이며 오직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보통 연안, 강, 호수에서 사용되고 있음), 2024 창원 드래곤보트대회(12인승 드래곤보트), 2024 창원 인쇼어 레이싱 첼린지 대회(수상오토바이)가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필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창원시는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