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장애인 사례관리 가구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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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장애인 사례관리 가구 대청소 실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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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교회 등불봉사단원 15명 참여, 쓰레기 2.5톤 수거
등불봉사단원들이 집을 청소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 무안면은 지난 24일 은혜교회 등불봉사단(단장 안병우)과 함께 장애인 사례관리 가정에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단원 15명은 장애와 저장강박증으로 수년간 집안에 방치돼 있던 물건과 쓰레기 2.5톤가량을 치우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집안 곳곳 대청소를 실시했다.

안병우 단장은“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금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을 위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주말에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등불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등불봉사단은 은혜교회 안병우 목사 이하 100여 명의 신도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2016년부터 매월 청소, 이·미용 서비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최일선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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