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상태바
남해군,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2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국가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남해군이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올해도 6000만 원(국비 3000만 원, 군비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해군은 올해 미술교실ㆍ국악놀이ㆍ난타ㆍ플라워아트 등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요양보호사 보조 양성과정ㆍ운전면허 취득반ㆍ컴퓨터 활용교실 등 장애인 취업 및 자립 연계 프로그램, 장애인 마술동아리 등 장애인-비장애인 화합 프로그램, 장애인 예술공모전ㆍ찾아가는 장애인식교육ㆍ관계자 역량강화 등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중구 행정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소외계층이 없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