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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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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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출근시간 이용, 제조업체 안전문화 확산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관내 대표 산업단지인 진례면 테크노밸리 및 주촌면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출근시간을 이용해 중대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어 관내 제조업체의 약 40%가 적용 대상이 되면서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 21일은 진례면 테크노밸리 산단 입구, 22일은 주촌면 골든루트 산단 입구 사거리에서 오전 7시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된 켐페인에는 김해시, 기업체협의회,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중대재해예방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시는 오는 28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안전전문가를 초빙해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대진단 등 기업에서 이행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대형 시 기업혁신과장은“제조업체가 밀집한 우리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5인이상으로 확대 적용됐으나 아직 안전관리에 취약한 사업장이 많다”며 “유관기관과 연계한 정기적인 교육 홍보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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