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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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 시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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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3일부터 5월까지 지역 축제장 주변 교통안전 활동 강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이 경남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 ‘진해 군항제’를시작으로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31까지 70일간 '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청 전경

최근 5년간 봄 행락철 기간인 4월∼5월 사고를 분석해보면 9859건 발생해 1만 3788명이 부상당했고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명을 차지했다.

이번 안전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축제ㆍ행사장 주변 소통 위주 교통관리, 음주운전ㆍ이륜차(PM)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단속, 주요 관광지 주변 시인성 강화 시설개선, ‘잘살GO’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 강화, 고속도로 사고 요인행위 단속 및 졸음운전 예방활동이다

특히 기간 중 주말 축제ㆍ행사장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전세버스 대열운행이나 차량 內 음주가무 등 행위를 암행 순찰차를 활용해 강력단속할 예정이며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병행할 것이다

경남경찰청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도내 축제ㆍ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없는 도로에서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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