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국민건보공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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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국민건보공단, 업무협약 체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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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선제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지난 20일, 노인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선제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보건소가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지난 20일, 노인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선제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늘어나는 노인 자살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대책 마련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노인 우울·자살 고위험군을 선제 발굴해 심리상담 및 치료·연계를 통해 우울증 등 자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고위험군 개별상담 및 심리상담 지원, 자살예방교육, 자살 예방·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시행키로 했으며, 노년층 접근성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장기요양 수급자 및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진주시 치매정신건강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지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자살위험에 취약한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자살예방 안전망 확보와 심리상담,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생명존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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