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설계 및 제작 설치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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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설계 및 제작 설치 착수보고회 개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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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체험형 모험전망대 조성
(2024. 3. 21. / 시청 소회의실)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설계 및 제작 설치 착수보고회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의견을 제시 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낙동강의 풍광과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가 제시한 제안 내용과 기본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삼랑진 낙동선셋 모험전망대 제작·설치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낙동선셋 디지털타워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80억원을 투입해 삼랑진읍 삼랑리 472-28번지 일원에 높이 50m,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1층은 로비 편의시설, 2층은 유아 체험 공간, 3층은 네트 모험 시설, 4층은 스카이워크 ․ 로프체험시설과 낙동강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 및 포토존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모험전망대 기본설계와 제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2월에 공원 조성 등 기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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